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근처에서 지역난방공사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나 사망자가 발생하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30명 정도 발생했다고 한다. 아직까지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난방공사 관계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수송관이 낡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근에 백석역 인근 요진 와이 시티에 선에서 싱크홀이 발견되는 사건이 3차례 있었는데 이번 사고가 그것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오늘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 난방 공급이 중단돼 인근 주민들의 2차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인터넷에서는 불편을 호소하는 인근 주민들이 늘고 있다.
요즘 들어서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사고들이 어쩔 수 없는 사고도 있겠지만 예방할 수 있었지만 사람들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고가 정말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정말 반성하고 고쳐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일 빌며 다치신 분들도 빨리 회복하시고 추운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관계자분들 소방관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현재는 난방공급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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